-
트럼프에 맞설 강력한 한방···아카데미가 '기생충' 원했다
━ ‘기생충’ 선택한 아카데미의 정치학 극장. 영화 ‘기생충’ 관계자들이 작품상 수상 축하를 위해 함께 무대에 올랐다. [EPA=연합뉴스]" src="https://pds
-
“아카데미, 아시아에서 온 두 여성을 주인공으로 만들었다”
25일(현지시간)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중국 감독 클로이 자오가 제작을 겸한 영화 ‘노매드랜드’가 차지한 세 부문 중 여우주연상(프랜시스 맥도먼드)을 뺀 작품상·감독상 트
-
"쿠엔틴 형님 멋져""아침까지 마실 것" 객석 뒤집어놓은 봉준호
9일(현지시간)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'기생충'으로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. [AP=연합뉴스] 봉준호 감독의 수상 소감은 아카데미에서도 빛났다. 9일(현지시간) 미국 로스
-
숨은 주역 이미경 “난 봉준호 모든 게 좋다”
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9일(현지시간)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무대에 올라 기뻐하고 있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92년 아카데미 역사를 새로 쓴 봉준호 감독의 영화 ‘기생충’의 숨
-
신동빈 80억·구광모 66억·최태원 35억…총수들 얼마나 받았나
신동빈 롯데그룹 회장. [사진 롯데] 17일 주요 국내 대기업들의 반기보고서가 발행되면서 총수들의 상반기 보수액도 공개됐다.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80억원에 가까운 보수를 받았
-
김경수 법정구속 성창호 판사는 누구? 박근혜 특활비 6년 선고
2018년 7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피고인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불출석한 가운데 성창호 부장판사가 박 전 대통령의 '국정원 특활비 상납' 관련 1심 선고공
-
박 대통령 ‘피의자’ 신분, 최씨 공소장에 ‘지시’ 문구 들어갈듯
“먹잇감(대기업)을 골라 약점(현안이나 사정 정보)을 찾아낸 뒤 권력(대통령과 청와대 관계자)을 동원해 돈을 뜯어냈다. 최고 권력자(대통령)도 이렇게 이용되는 걸 마다하지 않은 것
-
검찰, ‘CJ 이미경 퇴진요구’ 조원동 전 수석에 징역 3년 구형
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CJ 이미경 부회장 퇴진압박과 관련한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.[연합뉴스] 검찰이 C
-
고영태 소개로 최순실과 인연 “문화계 대통령 꿈꿔”
차은택(47·CF감독)씨는 최순실(60·구속)씨 국정 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이다. CF·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명성을 얻은 차씨는 박근혜 대통령이 한때 든 가방을 제작했던 ‘빌로밀로’
-
박범계 의원 "성창호 판사, 명예혁명적 시대상황에 대한 고민 덜 한 듯"
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성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(44)에 대해 "명예혁명적 시대상황에 대한 고민을 덜한 듯하다"고 비
-
박 대통령, 작년 7월 이어 올 2월에도 4대 그룹 총수 독대
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7월에 이어 올해 2월에도 4대 그룹을 포함한 재계 총수들을 독대하고 정부의 사업에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나타났다.14일 검찰과 재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
-
[노트북을 열며] 공무원의 영혼
조민근경제부 차장“정말 왜 그랬을까요….”최근 사석에서 만난 한 경제부처 간부는 참담한 표정이었다.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퇴진을 종용했다는 사실이
-
2018년 ‘황금 개띠’ 무술년…개띠 CEO들이 뛴다
이른바 ‘황금 개띠의 해’로 불리는 2018년 무술년(戊戌年)이 밝아오면서 재계와 산업계에서도 개띠 최고경영자(CEO)의 활약이 주목된다. 역술인들은 개띠들이 성실하고 책임감이
-
‘CJ 상속 다툼’ 이맹희 회장 혼외자…존재 드러낸 이유는
법원이 CJ 가문 재산을 둘러싼 상속 다툼에서 CJ 이재현 회장 일가의 손을 들어주면서 고(故)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혼외자 A(53)씨에 관심이 다시 쏠리고 있다.
-
'샐러리맨 신화' 이채욱 CJ부회장...'나는 행운아'란 말 남기고 떠나다
고 이채욱 CJ그룹 부회장. [CJ그룹] 이채욱 CJ그룹 부회장이 지난 10일 오후 별세했다. 74세. 이 부회장은 샐러리맨에서 최고경영자(CEO)까지 오른 '샐러리맨 신화'로
-
나영석 PD, 지난해 보수 37억…신원호 PD도 25억
나영석 PD. [뉴스1] 나영석 PD가 지난해 자신이 소속된 CJ ENM으로부터 보수 37억2500만원을 받았다. 드라마 ‘응답하라’ 시리즈를 연출한 신원호 CJ ENM PD도
-
아버지와 반목하다 40년 은둔 … 삼성가 ‘비운의 황태자’
이맹희 CJ 명예회장(맨 왼쪽)이 1987년 11월 아버지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빈소를 지키고 있다. 사진 왼쪽부터 이 명예회장, 2남 이창희 전 새한미디어 회장(작고), 3
-
“마음이 넓으신 분 … 명복 빕니다” 정·재계 조문 이어져
18일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찾은 재계 오너들. 왼쪽부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, 허창수 GS그룹 회장,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, 최태원 SK그룹 회장(나이순).
-
CJ, 234억짜리 도쿄 건물 비자금으로 매입
250억원짜리 이재현 회장 자녀 소유 빌딩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CJ 가로수길 빌딩.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딸과 아들이 24·19세이던 2009년 각각 70%, 30% 지
-
"가장 한국적인 것 묻자, 봉준호 답변은 '부조리'…신선했다"
2006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로는 처음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돼 주목받은 영화 '괴물'. 국내 1300만 관객을 모으며 큰 흥행을 거뒀다. [사진 쇼박스] “봉준호 감독에겐 일
-
[김동호의 시시각각] 쓰레기통에서 피어난 ‘기생충’ 열풍
김동호 논설위원 영화 ‘기생충’의 아카데미 4관왕 수상은 기적에 가깝다. 1951년 영국의 더타임스는 “한국의 민주주의는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이 피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”고 했다.
-
이재용 재판전략 차질 빚나…손경식 CJ 회장 증인 불출석 결정
지난해 10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서울고법에서 열린 파기환송심 첫 공판에 출석하며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오는 17일 파기환송심 4차 공판을 앞두고 있는 이
-
이재명도 유퀴즈 출연 거절당했다..."엄격한 원칙, 尹만 비켜가"
지난 20일 tvN '유퀴즈 온 더 블럭'에 출연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. [사진 tvN 캡처]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선후보 측은 26일 이 전 후보가 경기지사 시절부터
-
박찬욱·고레에다 손잡고 칸 가는 CJ ENM "국도에서 8차선 뚫렸다"
4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는 시연재 CJ ENM 한국영화사업부장. 그의 뒤로 올해 칸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된 '브로커' 포스터 시안이 보인다.